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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판] 니하오 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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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태 : 신상품
출시일 : 2019-11-16
도서위치 : P
출판사 : 대원씨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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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요리하는 고양이, 복고가 찾아왔다!

작은 고양이 복고와 다정한 누나의 따뜻한 일상 이야기


중국 요리는 만들기 어렵다?! 편견을 깨는 간단 중국 가정 요리!

맛있는 중국 요리와 간단 레시피가 담긴 소소한 일상 에세이

 

지금은 모든 것이 복잡한 시대다. 카페에 가서 커피를 하나 주문하려 해도 포인트 적립부터 할인, 재료 추가 등 복잡한 것들을 결정해야 한다. 이렇게 머리 아픈 일상을 지내다 보면 그저 평범하고 조용한 생활이 그리울 때가 있다. 그래서 요즘은 TV에서도 농사를 짓는 이야기, 밥을 짓는 이야기 등 아주 평범한 것들을 느릿하게 담아내는 것이 유행이다. 모든 게 복잡하고 어렵게 느껴지는 시대이기에 사람들은 조금 더 편하고 간단한 것에 매력을 느끼게 된 것일지도 모른다.

 

중국 요리하면 왠지 어려워 보인다. 미디어에서 비추는 중국 요리의 조리 과정은 불이 거세고 많은 재료와 향신료가 들어가며 화려한 칼질이 펼쳐지고는 한다. 사실 한식도 제대로 집에서 직접 조리해서 먹지 않는 지금, 중국 요리는 허들이 너무나도 높다. 이 책에 등장하는 고양이 ‘복고’는 그 편견을 깨고 그 작은 몸으로 쉽고 간단하지만 아주 맛있어 보이는 중국 가정 요리를 선보인다.

 

요리하는 고양이 ‘복고’ 

책의 주인공은 고양이 ‘복고’와 집주인인 ‘누나’다. 도시로 상경한 복고는 머물 곳이 없었고 누나는 호의로 복고를 자신의 집에 머물게 해준다. 그리고 복고는 그 보답으로 특기인 요리를 하기 시작한다. 1화에 등장하는 또쟝과 요우티아오는 중국의 전형적인 간편 아침 식사다. 아침부터 사 먹는 외식을 즐겨 하는 중국 사람들의 특성상 또쟝도, 요우티아오도 간편하게 구입할 수는 있다. 하지만 매일 아침을 거르고 출근하는 바쁜 누나를 위해 복고는 직접 또쟝을 만든다. 노란 콩을 전날부터 불리고 믹서기로 갈아 체에 받쳐 거르고는 따뜻하게 데운 또쟝은 아침 일찍부터 사온 요우티아오와 함께 누나의 속을 든든하게 채워준다. 거창한 요리는 아니지만 아침부터 누나를 걱정해 만든 복고의 마음이 함께 하는 일러스트는 절로 미소가 나오게 한다.

 

복고의 요리는 항상 다른 이를 위해 시작한다. 바쁜 일상을 보내는 누나를 위해, 향수병에 걸린 복길 누나를 위해, 생일을 맞이한 동생 복동이를 위해. 다양한 관계 속의 주변 사람들은 복고가 만드는 요리와 그 요리에 담긴 마음에 많은 위로를 받는다. 실제로 작가는 외로운 중국 생활에 많은 위안이 되어 주었던 실제 자신의 고양이 ‘복고’에서 이 캐릭터를 떠올렸다고 한다.

 

복고가 선보이는 간편 중국 음식 레시피
첫 화의 또쟝을 비롯해서, 마파두부, 동파육, 고추 잡채 등 매콤한 요리부터 탕후루, 펑리수 등 달콤한 요리까지 각 에피소드에는 간단하게 중국 요리를 만들 수 있는 레시피가 하나씩 담겨있다. 형식상 담은 것이 아닌 작가가 실제로 중국 생활하며 만들었었고 한국에 돌아와서도 즐겨 만드는 레시피들을 그대로 옮긴 것이다. 때문에 작품 속에 나오는 레시피는 만들기 어렵지 않도록 쉽게 설명되어 있으며 중국에서만 구할 수 있는 재료의 한국 대체 재료까지 자세하게 나와있다. 특별한 도구가 필요하지도 않아 누구나 집에서 쉽게 도전할 수 있게 그려진 레시피는 중국 요리가 어렵게 느껴지는 독자에게도 친근감을 준다. 무엇보다도 복고가 만드는 요리는

 특별한 것이 아니다. 특별한 날에만, 특별하게 먹는 음식이 아니라 조금 지친 날, 아니면 조금 기쁜 일이 있는 날에 마음을 달래주는 소박한 음식이다. 우리에게도 복고처럼 귀엽고 작은 고양이가 요리를 해주면 좋겠지만, 그나마 요리라도 먹어볼 수 있도록 알기 쉬운 레시피를 기재한 작가의 배려가 묻어난다.

 

‘누군가’의 이야기가 아닌 ‘누구나’의 이야기 

이 책의 주인공인 ‘복고’는 특별한 고양이다. 요리도 하고 말도 한다. 하지만 이 책의 또 다른 주인공인 ‘누나’는 평범한 우리의 모습이다. 가끔 회사 일에 지치기도 하고, 연애를 하다가 사소한 일로 고민도 한다. 복고가 위로해주는 것은 사실 작품에 등장하는 누나나 주변 사람들이 아닌 이 책을 읽고 있는 독자가 아닐까. 작가가 복고를 통해 맛있는 요리를 대접하고 힘들 때 기운 나게 하고 싶은 이는 지금 이 작품을 읽고 있는 당신일 것이다.

 

오늘도 세상 어디선가 작은 고양이 ‘복고’는 당신을 위로할 요리를 만들고 있을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