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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우정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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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태 : 신상품
출시일 : 2020-04-02
도서위치 : 웹툰코너
출판사 : 영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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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나를 위해 살고 싶은데 자꾸 남한테만 맞추는 기분이야”

흔들리는 찬홍! 이대로 포기하고 말 것인가?

피자 가게에서 있었던 일을 계기로 찬홍과 세윤은 사귀게 된다. 세윤과의 연애로 전보다 글도 잘 써지고 일상에 생기가 돌기 시작한 찬홍. 하루하루가 설레고 즐겁기만 하다. 작가를 꿈꾸는 찬홍과 미술 전공을 꿈꾸는 세윤. 자신들은 남들과 다른 특별한 존재라고 말하며 찬홍의 꿈을 지지하고 응원하는 세윤을 보면서 찬홍의 마음은 점점 불편해진다.

부모님의 기대를 저버린 죄책감, 남들과 다른 길을 걷는 데서 오는 불안감, 자신이 나약한 사람임을 세윤이 알게 되면 자신을 떠나버릴까 두려운 마음이 한데 모이면서 찬홍을 괴롭게 만든다. 결국 꿈을 향한 도전 의식은 약해지고 점차 흔들리기 시작하는데……. 찬홍은 자신의 꿈을 향해 한 걸음 더 내디딜 수 있을까?


우리 삶에도 정해진 답과 해설이 있다면?

정답이 없는 세상, 그 불안함과 외로움.

『계약우정』은 청소년의 단순한 반항심을 다룬 학원물이 아니다. 책상에 앉아 시험지 안의 세상에 갇혀 있던 시기. 정해진 공정을 따라 똑같은 브랜드명과 내용물을 담은 제품이 된 것만 같은 시기. 그 노선을 벗어나거나 과정의 일부를 생략하면 불량품이 돼버릴 것만 같은, 정해진 틀 안에 무한한 혼란이 가득한 시절. 찬홍의 고민은 비단 청소년들만의 문제가 아니다. 대학, 취업, 결혼이라는 인생의 관문을 지난 어른들도 같은 고민을 안고 있기 때문에 『계약우정』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독자들에게 공감과 울림을 전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계약우정 3권』에서는 주변의 시선에 흔들리는 찬홍의 고뇌를 보여준다. 대부분의 작품에서 주인공들은 비현실적이다. 아주 잘생겼다든지, 비범한 능력이 있다든지. 그래서 주인공은 어떤 어려움과 고난도 해결할 것이라는 믿음이 전제한다. 하지만 찬홍은 현실적이다. 아픈 사연을 간직한 돈혁, 자신의 힘을 믿고 약한 사람을 괴롭히는 김대용, 미술이라는 명확한 목표를 위해 매진하는 세윤에 비해 찬홍은 우유부단하고 개성이 없어 보인다. 작가라는 자신의 꿈을 명확하게 밀고 나가지도 못하고, 대학 입시에 대한 자신의 의견마저 흔들리고 있다.


하지만 찬홍은 우리의 모습과 제일 가까운 인물일 것이다. 주어진 답을 외우느라 자신에 대한 깊은 고민을 해볼 겨를도 없이, 자신의 작은 재능을 미래의 길로 선택하고 그에 따른 책임을 져야 하는 10대의 끝자락에선 우리 역시 흔들리고 불안했다. 그래서 비범한 능력을 갖춘 주인공이 등장하는 작품을 볼 때와는 다르게 찬홍의 상황과 그가 느낄 감정에 더 공감하고 집중하게 된다.


권라드 작가의 삶에 대한 깊고 묵직한 시선은 3권에서 더 짙어진다. 작가의 인생사를 궁금해 하는 댓글들이 있을 정도로 작가는 불완전한 우리의 삶을 찬홍을 통해 깊이 있게 표현해낸다. 정해진 답도 해설도 없는 세상을 혼자 풀어가야 하는 두려움과 외로움을 권라드 작가는 찬홍의 독백과 대사 그리고 흑백 속에 간간히 드러나는 특유의 색감을 통해 섬세하게 전달한다. 


1~2권이 돈혁의 에피소드가 중심이었다면 3권은 자신의 길을 찾아가는 찬홍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정답이 아니면 모두 오답인 세상에서 찬홍은 자신만의 정답과 해설을 만들어가는 중이다. 비록 주변의 기대와 본인의 불안함으로 인해 흔들리고 있지만, 그 시간 속에서 단단해지고 그 단단함을 발판 삼아 자신만의 정답지를 완성해갈 찬홍의 모습이 기대된다. 『계약우정 3권』을 통해 찬홍처럼 자신의 미래 앞에서 방황하는 많은 이들이 공감과 위로를 받을 수 있길 바란다.